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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영화『크게 될 놈』의 원작 실화 <크게 될 놈> 출간

관리자 2021.07.08 13:37:23

신간 
영화크게 될 놈의 원작 실화 <크게 될 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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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저자의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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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에서>
 

 

징벌은 계속되었다. 손발이 묶여 있으니 옷에 그대로 대소변을 보았고, 식구통으로 밥이 들어오면 개돼지처럼 입으로만 먹었다. 괴롭던 징벌 기간이 끝난 후로도 나는 포승줄에 묶이고 수갑을 찬 채 독방에서 지내야 했다.


복수해야 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네 명이 합세해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 세면기에 있는 철심을 뽑아 갈아서 칼을 만든 뒤, 나를 고문했던 교도관들을 인질로 잡기로 했다. 근무 교대 시간에 뒤에서 목을 감고 칼을 들이댔다. 우리를 묶었던 포승줄로 교도관들을 묶고, 그들의 몸에 석유를 붓고 라이터를 들이댔다.


교도소장은 강제 진압을 강행했다. 백 명이 넘는 교도관들과 경비교도대원들이 순화교육 때 사용하는 목봉을 어깨에 메고 달려와서 철창으로 된 입구 문을 강타했다. 철창 문이 터지고 그들이 우리를 진압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다시 죽도록 싸우다가 맞아서 기절했다.


그렇게 시작한 교도소 생활, 아무도 나를 건드릴 수 없는 존재가 되려고 나는 싸우고 또 싸웠다. 내 가슴에는 어느덧 내가 위험인물임을 나타내는 노란 명찰이 달리고,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못했다. 내 심경에 변화가 생기기까지 나는 몇 년을 그렇게 살았고, 늘 독방에서 혼자 지냈다.

우리에 갇힌 들짐승처럼 살았던 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 국민들의 교육에 대하여 의논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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